[배구] V리그 10월 22일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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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지난시즌, 6위) □
삼성화재는 컵대회 4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 패배를 당했지만 예선에서 3승의 성적을 기록했다.
당초 마테이 콕을 지명했다가 부상의 변수 때문에 블라트미르 그로즈다노프(198cm, 불가리아)를 영입해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블라트미르 그로즈다노프가 컵대회에 결장했지만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아포짓 알리 파즐리와 김우진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호건과 노재욱 세터의 역할 분담도 좋았으며 조국기 리베로의 합류에 따라 리시브의 정확성이 강화되었고 미들블로커에서는
김재휘(201cm)가 합류하면서 높이도 업그레이드 되었던 모습이다.
또한. 블로킹 득점에서는 밀렸지만 유효 블로킹은 많이 만들어 냈다.
□ KB손해보험(지난시즌, 7위) □
KB손해보험은 컵대회에서 3전 전패를 당했다.비예나가 출격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윤서진, 황경민이 분전했지만 고비때 마다
범실이 나왔고 아시아쿼터를 통해서 영입한 아웃사이드 히터로 뽑은 맥스 스테이플즈(호주, 30세, 197cm)는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모습 이였다. 11월이 되면 V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세터 황택의와 토종 에이스 나경복이 전역후 복귀하게 되지만
시즌 초반에는 고전이 예상되는 상황. 또한, 트레이드를 통해서 차영석과 이현승 세터를 영입하면서 지난시즌 약점이 되었던
중앙을 박상하, 차영석으로 채웠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 되지만 황승빈 세터를 보내게 되면서 아직은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
어려움이 나타날수 밖에 없는 이현승 세터 체제로 시즌 초반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 결과예측 ■
컵대회에서 블라트미르 그로즈다노프 없이도 경쟁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삼성화재가 개막전에서는 블라트니르 그로즈다노프를
가동하게 된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주전 세터 황택의와 토종 에이스 나경복의 복귀전 까지는 잇몸으로 버텨야 하며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 어려움이 나타날수 밖에 없는 이현승 세터 체제로 시즌 초반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 오늘의 픽 ◇
◎ 가능성이 높은 선택 =>삼성화재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삼성화재 핸디캡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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